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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용지 접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무효표가 되는 접는 방식은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정확한 기준과, 오해 없이 투표하는 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투표용지 접는 방법에 대한 기본 원칙
공직선거법 제157조에 따르면, 기표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게 접어 투표함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접는 방향이나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 가로, 세로, 대각선 모두 가능
- 한 번만 접든, 여러 번 접든 상관없음
- 접지 않고 그대로 넣어도 유효
투표용지를 접지 않았다고 해서 무효표가 되지 않습니다.
기표 후 투표함에 넣는 요령
투표소에서는 기표 후 바로 그 자리에서 기표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접은 뒤 참관인 앞에서 투표함에 넣는 것이 권장됩니다.
- 기표 직후 1~2초간 잉크를 말린 후 접기
- 비례대표처럼 긴 용지는 반으로 두 번 접어도 OK
- 도장을 두 번 찍거나 다른 칸에 찍으면 무효 가능성 있음
무효표를 피하려면 기표란 외에 표시가 없도록 주의하세요.
잘못 알려진 오해들 바로잡기
인터넷과 SNS 등에서 퍼진 다음과 같은 말들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 "세로로 접어야 한다" → ❌
- "두 번 접지 않으면 무효" → ❌
- "접지 않으면 무효" → ❌
선관위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접는 방식 자체로 무효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타인에게 기표 내용을 고의로 공개하면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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