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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욕이 없을 때 밥도둑으로 제격인 오이지. 전통 소금 절임 방식부터 요즘 인기 있는 물 없이 담그는 초간단 오이지까지,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지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세요. 곰팡이 방지와 아삭함 유지 비법도 함께 소개합니다.
1. 전통 소금 오이지 담그는법
가장 기본적이고 오래 보관 가능한 방법입니다. 소금물은 반드시 끓여 사용해야 하고, 건고추와 소주를 함께 넣으면 곰팡이 예방 효과까지!
- 오이 10~20개, 굵은 소금 250~500g, 물 2~4L
- 건고추, 소주 추가 시 방부 효과 강화
- 3~5일 실온 숙성 → 소금물 재가열 후 재부어 보관
2. 물 없이 담그는 오이지 (설탕/식초 활용)
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이에서 나오는 수분만으로 절이는 방법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최근 인기 급상승!
- 오이 50개, 설탕 1kg, 식초/소금 약간
- 재료를 층층이 쌓아 2~3일 숙성
- 오이에서 나온 수분에 잠기도록 눌러 보관
3. 간장 오이지 담그는법
짭짤하면서 달달한 맛의 별미 오이지. 입맛 없을 때 간장양념 오이지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 오이 15개, 양조간장 4컵, 설탕 2컵, 식초 2컵, 기타 부재료
- 양념을 끓여 오이에 붓고 절이면 완성
오이지 담그기 TIP
- 오이는 상처 없이 깨끗이 세척해야 물러지지 않아요.
- 오이가 뜨지 않도록 눌러주고, 중간에 소금물 끓여 다시 부어주면 더 꼬들꼬들해져요.
- 소주를 약간 넣으면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어요.
오이지 담그기 요약 표
방식 | 주요 재료 | 특징/팁 |
---|---|---|
전통 소금 오이지 | 오이, 소금, 물, 고추, 소주 | 아삭함 유지, 곰팡이 방지, 오래 보관 |
물 없이 오이지 | 오이, 설탕, 식초, 소금 | 간편 제작, 오이 수분 활용 |
간장 오이지 | 오이, 간장, 설탕, 식초 등 | 짭짤달콤, 별미 밑반찬 |
✅ 오이지는 6월 장마 전후에 담그면 가장 맛있습니다. 완성된 오이지는 냉장 보관해두면 여름 내내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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