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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백세희 별세(향년 35세) — 대표작과 추모의 말
요약: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가 2025-10-16 별세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렸으며,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글은 한국과 세계 독자들에게 정신건강 대화를 넓혔습니다. (The Washington Post)
부고 사실
- 공식 발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2025-10-17) — 뇌사 장기기증(심장·폐·간·신장 양측)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 (한겨레)
- 별세: 2025-10-16 · 사인: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망 경위는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The Washington Post)
생애 한눈에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한 뒤, 자신의 치료 기록과 사유를 토대로 글쓰기를 이어갔습니다. 2018년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로 데뷔해 한국에서 수십만 독자에게 읽혔고, 작품은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 공명을 얻었습니다. 2025년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장기기증으로 타인을 살린 결정은 그의 문장만큼이나 따뜻한 유산으로 남았습니다. (The Washington Post)
대표작/업적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018, 저자) — 치료 대화록을 바탕으로 우울과 일상의 균열을 솔직히 기록, 국내 50만 부 이상 판매·다국어 번역. (The Washington Post)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 (2019, 저자) — 첫 권 이후의 변화를 성찰한 후속작. (The Washington Post)
- 〈바르셀로나의 유서〉 (2025, 저자) — 여행과 내면의 고백을 잇는 산문집으로 세계 독자와의 접점을 넓힘. (교보문고)
어록·명장면
“Writing can help you see yourself from different angles.” — PEN Transmissions 인터뷰, 2023 (PEN Transmissions)
동료와 대중의 추모
- 안톤 허(번역가): “그의 글은 수백만 더 많은 이들의 삶을 어루만졌습니다.” (SNS 추모 글 인용) (가디언)
- 독자들: “당신의 책이 도움을 주었다”는 메시지가 국내외 커뮤니티와 언론을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그가 남긴 영향
그의 기록은 정신건강을 ‘개인의 약함’이 아닌 ‘말할 수 있는 경험’으로 끌어내며 상담·치료로 향하는 발걸음을 북돋았습니다. 국내에서 폭넓은 독자층을 만들었고, 영어권을 비롯한 20~25개국 번역은 경험의 보편성을 증언합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순간의 장기기증은 문장 밖에서도 누군가의 내일을 지킨 실천이었습니다. (The Washington Post)
출처
- Washington Post, “Baek Sehee… dies at 35” (공식 발표 주체·판매·번역 언어) (The Washington Post)
- The Guardian, “Baek Se-hee… dies aged 35” (세계 판매·번역, 동료 추모) (가디언)
- 한겨레, “5명 살리고… 백세희 작가” (장기기증 사실·세부) (한겨레)
- PEN Transmissions, “A Conversation with Baek Sehee” (어록 출처) (PEN Transmissions)
- 교보문고 인물 페이지 (주요 저작 확인) (교보문고)
마지막 인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글과 선한 선택이 오래도록 이들을 위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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